마케팅

한국 검색엔진 점유율 2020년 5월까지
발행일 :2020년 6월 1일



2020년 한국 검색엔진 점유율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

출처 : http://www.internettrend.co.kr/

2020년 1월 부터 5월까지 국내 검색엔진의 점유율 통계입니다. (출처 : 인터넷 트렌드)

 

네이버의 55% 점유율 방어

 

네이버의 점유율이 이제는 60% 미만으로 내려간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이제 네이버가 지켜야할 점유율이 55% 선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네이버의 블로그와 카페에 쌓인 데이터로 인해 쉽게 점유율이 50% 미만으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80%를 넘어가던 점유율이 이렇게 하락이 될 것이라고는 예상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네이버는 검색엔진의 기능보다는 포털의 기능에 더 초점이 맞혀있는 만큼 추가적인 점유율 하락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구글의 30 ~ 35% 점유율

 

한국에서 고전을 하던 구글의 점유율이 이제는 35%를 초과하기 위해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30 ~ 35% 정도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구글의 점유율 상승은 2가지를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위 점유울에 유튜브의 검색도 포함이 되어 있다면, 구글 자체의 검색량 증가보다는 유튜브의 도움이 큰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구글의 점유율에 유튜브 검색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구글의 충실한 검색기능에 사용자들이 네이버에서 구글로 넘어갔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 구글의 점유율에 유튜브의 포함여부를 떠나 한국의 검색엔진 시장 변화에 큰 역할을 한 것은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다음의 10% 미만 점유율

 

다음은 이제 검색엔진으로 역할은 포기를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카카오톡에서 검색기능을 추가하여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유입을 시도했습니다만 10% 점유율에도 미치지 못 합니다.
다음과 카카오의 점유율이 이렇게 낮기는 합니다만 지켜봐야 하는 것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카카오의 모바일 관련 사업의 비중이 높은 만큼 이 부분을 체크해 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색엔진 점유율 통계가 말해주는 것

 

네이버가 그동안 검색엔진 자체의 기능 개선보다는 트래픽을 네이버 안에 가두는 형식으로 매출상승에 초점을 맞추어 왔습니다.
결국 네이버스토어팜까지 진출을 했습니다. 아마 쿠팡의 매출이 증가한다 해도, 여타 다른 오픈마켓이 성장한다 해도 네이버스토어팜의 매출을 당분간 쉽게 추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네이버가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매출상승 또는 유지에 신경쓰는 사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며, 결국 네이버 점유율 하락이 발생하였습니다.

 

네이버 점유율 하락으로 인한 마케팅 변화

 

네이버의 점유율이 80% 에서 55% 선까지 내려간 만큼,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들이 방문자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개인 블로그를 통한 수익, 디지털 노마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바로 네이버의 점유율 하락과 연관지어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웹사이트를 제작해서 네이버의 광고시스템을 이용해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하면 방문자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의 블로그를 통한 광고성 후기, 협찬 등을 이용한 광고를 집행해도 매출상승이 일어났습니다.
쇼핑몰도 비용을 지불하고 네이버 쇼핑에 입점을 하거나 네이버스토어팜을 개설하면 조금 더 용이하게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쇼핑에 입점 또는 네이버스토어팜을 개설하고 또 네이버에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집행했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비용을 지불하고 쉽게 마케팅을 진행했던 업체나 쇼핑몰의 경우 네이버의 점유율이 더 떨어질 때를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구글의 점유율 상승으로 인한 체질개선이 필요

 

구글의 점유율이 올라가면서 구글 검색엔진에 친화적인 사이트나 블로그들은 방문자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쇼핑몰도 물론 같습니다.
구글에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대가성 후기나 협찬글들은 상위 노출이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네이버의 광고시스템을 이용해 매출을 올리던 웹사이트들은 검색엔진을 고려한 구조로 전혀 제작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직도 SEO 는 중요한 부분이 아니며, SEO에 대한 높은 비용지불과 긴 시간이 필요한 점을 납득하는 사람들은 극소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의존했던 광고비용도 분산해서 사용을 해야 할 것이며, 국내에서는 거의 없어진 듯 한 이메일을 통한 마케팅도 다시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가 국내시장을 잠식했던 기간 만큼 해외에 비해 마케팅 시장성장이 멈추어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해외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모든 부분에 있어 체질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의 점유율이 떨어진 만큼 자본력이 약한, 쉽게 광고비용의 비중을 높게 하지 못한 웹사이트나 쇼핑몰은 기회가 온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검색엔진 친화적인 웹사이트나 쇼핑몰로 체질개선을 시도해 보기 바랍니다.
이렇게 제작된 웹사이트나 쇼핑몰은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터가 쌓일 것이며, 이 데이터는 검색엔진에 반영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중요하지 않게 생각이 되었던 웹사이트나 블로그의 좋은 컨텐츠, 즉 글 발행의 중요성이 강조 될 것입니다.
참고로 네이버도 웹마스터도구에서 서치어드바이저 라는 명칭으로 바꾸면서 아직은 미약하지만 구글의 검색시스템을 반영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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